태풍 피해 사과 과수원에 수확작업 등 일손돕기 펼쳐

[세계로컬핫뉴스] 충북농기원, 보은군에서 ‘찾아가는 농촌현장병원’ 운영

이현진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9-16 1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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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9월 16일 보은군 삼승면 천남3리에서 태풍피해 등 현장복구 지원과 농작물 수확작업 등 일손돕기를 주력으로‘찾아가는 농촌현장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이 행사는 2016년에 시작되어 그간 9회에 걸쳐 양.한방 의료 진료, 이미용 봉사, 농기계 수리, 일손돕기 등 나눔과 소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였다. 협업기관인 민간 의료기관과 미용봉사단의 참여가 불가능함에 따라 기술원 단독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 농업기술원 직원 40여 명은 사과 과수원에서 장마와 태풍으로 발생한 낙과 과일, 탄저병.겹무늬썩음병 등 이병 과실을 제거하고 착색을 위해 피복한 은박필름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10명 내외의 소그룹 단위로 4농가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도 준수하였다. 또한 과원 출입 시 신발, 장갑 등을 알코올 소독액으로 철저히 소독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도 농업기술원 김영호 연구개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미용봉사단 등 협업기관과 함께 많은 봉사지원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가을철 영농일손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농촌현장병원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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