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 남산교회 김대준 담임강사가 중등세미나 제19과 '마지막 일곱째 나팔 소리' 강의를 본격 시작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이 말씀을 듣고 천국에 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요한계시록의 비유를 배우도록 동기를 부여해 그 길을 가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시고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지구촌 신앙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행하는 온라인 성경 해석 강의가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67개국 1천여개 교회, 24개 신학교를 포함해 목회자들과 3천여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전하는 말씀이 기존의 교단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가장 궁금했던 요한계시록의 명확한 뜻에 대해 알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프랑스 파리와 니스에서 신학을 공부고 30년간 사역 중인 한 목사는 오늘날 기독교계는 거짓교리들이 난무하고 역사, 교훈에만 집중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계시록과 성취의 말씀을 깨달아야함을 알게 됐다"며 "말씀을 배우면서 비유와 예언, 성취에 대해 깊게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사역 중인 한 부목사는 "처음부터 신천지 교회에 진리의 말씀, 계시된 말씀이 있음을 아주 분명히 보았다"며 "말씀을 통한 변화와 깨달음빛, 그리고 성경 질문들에 대해 명확한 답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후 배운 말씀의 일부를 모임에서 나누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사역 중이고 신학교에서 교수로도 활동하는 한 목사는 "신천지의 특강들을 참석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성경에 대한 생각들과 지식들이 깨지고 바뀌게 됐다"며 "이제는 계시말씀을 받아 전할 것이고 저도 아직 배우고 있기 때문에 다 배우고 나서 제대로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도 점차적으로 MOU를 체결하는 분위기다. 체결 당사자인 한 목회자는 "기존 목회자들은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설교를 하는데 성경은 육신의 생각으로 풀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기존 목사님들이 가르치고 설교하는 것이 구원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리고 신천지 교회를 비방하지 말고 와서 들어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성경 강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학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12월까지 고등(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올해 3월까지 초등(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내용을 거쳐, 현재는 중등(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강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몬지파 남산교회 김대준 담임강사가 진행한 19과 강의까지 마쳐 중등의 76%, 전체 90% 이상이 진행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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