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9대 첫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이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8 0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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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세계타임즈 = 이연희 기자] 군산시의회가 제9대 첫 행정사무 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 제시를 통해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 행정지원과(27개 읍·면·동)·기획예산과·회계과

▲ 이연화 의원은 지방보조금 사업의 최근 7년 동안 내역을 살펴보면 동일사업 임에도 불구하고 자부담 비율이 해마다 다름을 지적하고,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제도 운영 시 민간단체 간 형평성 및 자부담 확보 관련 기준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김영란 의원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실시된 군산 시민의 날 행사가 무더운 날씨와 먹거리 부스 부족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낮았음을 지적하고, 내년에는 미비점을 보완해 축제의 장이 되도록 주문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우리시 가용자금의 관리 운용상 미비점을 지적했으며, 관리부서의 세심한 관심이 세입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운용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특히 높아지고 있는 시중금리를 즉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 김경식 의원은 우리시 마을 가꾸기 사업이 타부서 사업들과 중복돼 예산 낭비 요인이 크므로, 사업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며 타당성을 따져 사업 중단을 포함한 대안 마련 검토를 요청했다.

▲ 윤신애 부위원장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동안의 운영상 미비점을 지적했으며, 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시 곳곳의 갈등 해소 및 시민 화합과 함께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서은식 의원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실시되면서 이 통장 자녀 장학금 제도가 유명무실해진 만큼 이통장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예산의 범위 내에서 이 통장 자녀 중 대학교 학비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대안 제시와 함께 소관부서의 검토를 요구했다.

▲ 서동완 의원은 임기제(계약직) 공무원의 분야별 임용 또는 인력풀 제도 등을 통해 임기제 공무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타 부서의 업무지원 및 관련 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추후 있을 조직개편에 즉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 최창호 의원은 우리시 인구정책팀이 구성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인구감소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부족함을 질타했으며, 인구유출방지와 출산장려 등 인구증가를 위한 우리 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송미숙 의원은 우리시는 직원복지를 위해 콘도회원권을 운영하고 있으나 비인기 숙박 시설에 대해 예산 낭비 요인이 있음을 지적하고, 청내 워크숍 및 타시군 방문 일정이 있을 경우 관련 시설을 활용하는 등의 대안 제시와 함께, 부서에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김우민 의원은 기부채납 토지의 관리 소홀로 인해 시민이 부당하게 불편을 겪은 사례가 있음을 질타했으며, 또한 부서별 연계가 되지 않아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총괄부서에서는 책임감 있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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