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0일, 안무가 안은미와 소리꾼 이희문이 만드는 특별 프로젝트
- 구민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전통 소리와 몸짓의 현대적 재창조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9월 20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수리수리마하수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와 구민, 그리고 관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작품명인 ‘수리수리마하수리’라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는 주문에서 착안했다. 금천구의 지나온 30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성취를 기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냈다.
예술감독은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주목받는 안무가 안은미가 맡았으며, 무용단 안은미컴퍼니(김혜경, 문용식, 김덕영, 한가온, 김세연, 이현서)가 함께한다. 또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음악감독 넷 갈라(NET GALA)가 참여해 우리의 전통 소리와 몸짓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또한 한얼국악예술단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금천구 춤 체조동아리 ‘어울림’이 무대에 함께 올라 전문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2회로, 9월 2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만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놀(NOL) 티켓에서 할 수 있다. 특히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1995년생의 금천구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함께 빌면 더 큰 기적이 일어난다’는 마음처럼 금천구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천문화재단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금천문화재단 예술기획팀(☏070-8831-534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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