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체험 부스, 어린이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지역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 응원 [영등포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마을 꼬꼬마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과 함께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꼬꼬마 축제’는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과학’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처럼 과학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드론 낚시 ▲드론 레이싱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봉숭아 물들이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훈 써주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인 ‘달려라 정원버스’에서는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길5동 자치회관 중국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 글짓기 대회 우수 작품도 전시된다.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천 원의 입장권 팔찌를 구매해 모든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단, ‘달려라 정원버스’는 재료비 등 1천 원의 체험비가 별도로 필요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통해 우리동네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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