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전국 709개 기관을 평가한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우수등급은 청렴 관련 제도와 실천이 조직 전반에 정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원인을 분석해 개선 시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아울러, 다양한 청렴 시책을 기획·추진하며 정책의 체계성, 독창성, 지속성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반부패 청렴 정책의 중요성을 구민과 함께 논의하는 ‘글로벌 청렴리더 강남’, 민·관 공동 노력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청렴강남 파트너스’가 있다. 참여형 청렴 교육과 이벤트로는 ‘청렴의 판을 열다 쇼쇼쇼!’, ‘강남청렴게임’, ‘청렴딜리버리’ 등을 운영해 내부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은 청렴이 행정 신뢰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자산임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 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구민 신뢰를 더 굳히고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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