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02-15 0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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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경북 특수교육 이렇게 바뀐다 -

 

[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교감과 부장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 ‘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정하고,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 4개 영역의 과제를 추진한다.

또,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6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와 강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학급 환경 개선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치료 지원, 방과 후 활동, 통학비 등)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특수교육지원인력 운영비를 늘려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예술.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운영 △취업지원관 제도 도입 △보행 재활 로봇 도입 등의 사업이 발표되어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별로 새 학기 시작 전까지 관내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열어 특수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 업무 추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서로가 존중받고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특수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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