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신성 모독
흔히 삼위일체를 부정하면 신성모독이라고 한다. 그러나 삼위일체를 바로 알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은 그냥 역사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게 진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만이 진리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이 어떻고 죽음이 어떻다고 따지는 것이 예수님을 모독하는 것이아니라, 예수님께서 전해 주신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면서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착각하는 것이 신성 모독하는 것이다. 말로만 사랑을 부르짖으나 행함은 없는 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모독하는 자들이다.
예수님의 기적이나 삼위일체, 죽음, 부활 등 그 모든 사건들은 모두 진리를 깨우쳐 주기 위해 설정된 무대 장치일 뿐이다. 그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속의 주제와 교훈이 진리이며, 그 진리를 우리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버려두고 주변 장치나 조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 그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전해 주신 가르침이다.
삼위일체보다 더 소중한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 "서로 사랑하는것"이다. 그게 가장 신성한 가르침이다. 서로 사랑하지 않는 자가 예수님을 모독하고 신성 모독하는 죄를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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