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동호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완성된 에너지 복지 사회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시설의 생활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충북도가 충청에너지서비스 및 대한노인회와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시설별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준비 단계부터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요 공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경로당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이용 환경이 조성됐고 특히, 겨울철 난방 부담이 완화되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 강동호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충청북도 및 지역사회와 함께 민관 협력 기반의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준공은 도와 기업,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지역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해법을 만들어 낸 결과”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충청북도 차원의 에너지 복지 정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충청에너지서비스는 2020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 역시 그 연장선에서 추진된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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