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정)는 지난 7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총연맹 삼성동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주관으로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대동천 힐링산책로 내 태극기 동산 바람개비 태극기 교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자유총연맹의 설립 취지에 맞춰 추진된 자유수호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자유수호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태극기 동산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행사장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아동들이 바람개비 태극기를 하나하나 정성껏 꽂으며 태극기의 의미와 조국 광복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박경숙 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아이들과 그 뜻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유수호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미정 삼성동장은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단장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주민들도 이를 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사전 정비를 맡아주신 새마을단체와 태극기 교체를 주관한 자유총연맹,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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