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신한금융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64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 ... 19년 째 위로와 나눔 전하는 집장촌 ‘약사 이모’이미선 씨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8 0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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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북부본부에서 64호‘희망영웅’이미선 씨 포상 진행
-약국 내 지역 주민들의 상담공간 ‘건강한 상담센터’ 운영

▲64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모습. 왼쪽부터 최우현 신한은행 북부본부장, 64번째 희망영웅 수상자 이미선 씨,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하는 64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이미선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8 밝혔다.

‘희망영웅상’은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을 포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영웅’ 64호로 선정된 이미선 씨는 서울 하월곡동 집창촌에서 28년 째‘건강한 약국’을 운영하며 지역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약사 이모’라 불리는 이미선 씨는 2012년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약국 내 ‘건강한 상담센터’를 마련해 주민들을 위한 무료 복지 상담을 이어오고 있다. 약국의 문은 이웃들이 언제든 상담할 수 있도록 항상 활짝 열려있다.

또한 SNS를 통해 성매매 여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는 모금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이들을 위한 급식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선 씨가 설립부터 참여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단체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자립준비청년과 고립 은둔 청년의 회복을 돕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신한은행 북부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최우현 신한은행 북부본부장,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64번째 ‘희망영웅’ 수상자 이미선 씨가 참석했다.

64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이미선 씨는 “위험경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현 신한은행 북부본부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것에 감사하며 신한금융그룹도 선한 영향력을 위하여 동행하겠다.”고 전했으며,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을 위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1600-2062)을 통해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hope.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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