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양준호 기자]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유보 통합'을 위한 공동포럼이 개최된다.
한국보육진흥원은 5대 주요학회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포럼을 27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보육교사)을 관리하는 보건복지부와 유치원(유치원 교사)을 관리하는 교육부 정책을 일원화 해 영.유아 보육 통합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보육진흥원과 보육 관련 5대 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유보 통합을 위한 공동 아젠다를 공유하는 장이다.
5대 학회는 한국아동학회를 비롯해 한국영유아보육학회, 한국아동권리학회, 한국보육학회, 한국보육지원학회다.
포럼은 학계 뿐 아니라 행.재정 전문가, 보육 현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쟁점과 과제를 공유하고, 갈등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튜브 교육부 TV와 한국보육진흥원 채널을 통해 청중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유보통합에 바란다'를 생중계한다.
진흥원은 "현장과의 소통과 수요자인 부모 의견을 집중해 들을 수 있는 계기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며 "유.보가 함께 하는 상생.협력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 보육 분야 공공기관이다.세계타임즈 / 양준호 기자 news@t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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