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통해 일회용 컵 1천만개 절감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0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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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해빗’ 2년동안 지속 성장… 90여개 기관·기업 참여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도약
ᆞ스타벅스, 파주LG디스플레이, 대신증권 사옥, 인천시청 등 다양한 기업·기관 참여
절감 일회용 컵 1,000만개 일렬로 쌓으면 서울~도쿄 거리보다 긴 1,400km에 달해
다회용 컵 세척·수거 과정에서 경제적 취약계층 70여명 위한 일자리 창출도
6월 정부세종청사 시작으로 2027년까지 전국 13개 정부청사 도입 완료키로

[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SK텔레콤은 ICT 솔루션 기반의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이 시행 2년만에 일회용 컵 1천만개를 절감하는 성과를 통해 293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해피해빗’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는 지난 2020년 출범 이래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기관,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현재 SKT와 행복커넥트 등 9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해피해빗’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다회용 컵의 생산 및 제공·회수·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SKT는 ICT 무인 반납기에서 다회용 컵을 식별하는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ICT 기반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추진해 ‘해피해빗’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는 다회용 컵 세척 및 수거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70여명에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해피해빗’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SKT는 ‘해피해빗’ 캠페인이 불과 2년여만에 누적 1,000만개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는 한편 참여기관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당초 목표인 다회용 컵 생태계 구축 시점이 더욱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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