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200여 명 참여
◦ 권귀헌 작가 초청, ‘인공지능 시대의 문해력과 독서의 가치’ 주제 강연
◦ 학부모 교육을 통한 가정 내 소통과 독서 문화 확산 기대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9월 23일(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ChatGPT 시대, 다시 책으로 – 인공지능 시대의 문해력’을 주제로 학부모 맞춤형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자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와 소통의 방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을 매개로 한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기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연수는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사회 변화 예측 ▲질문하는 인간과 책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초청 강사인 권귀헌 작가(글로키움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책을 읽고 질문하며 스스로 사고하는 힘, 즉 문해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학부모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화의 본질과 자기 성찰의 필요성을 깊이 느꼈다고 평가했다. 한 학부모는 “강연을 통해 삶의 본질과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AI의 장점과 주의할 점을 강연자의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독서의 방향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은 이번 강연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학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모색하는 공동체적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여, 자녀 교육과 가정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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