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디지털 기기 및 콘텐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균형있는 디지털 교육 실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활동 운영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인 조남유치원(원장 김미숙)은 유아의 올바른 디지털 생활 태도 형성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활동을 운영하였다.
조남유치원은 유아기 디지털 경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과 협력하여 균형 잡힌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활동을 구성하였다. 특히, 유아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활동과 가족 참여형 활동으로 연계하여 유의미한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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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사용 약속정하기 |
대표적인 활동으로는‘우리집 디지털 약속 정하기’를 통해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디지털 사용에 대한 규칙을 주도적으로 정해보고,
‘디지털 과의존 예방, 놀잇감 챙겨 외출하기’ 활동에서는 가정에서 유아가 디지털 기기에 과의존하지 않도록 외출할 때 스스로 놀잇감을 준비하여 외출해보며,
‘디지털 건강 체조송 챌린지’를 통해 디지털 사용 후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즐거운 놀이로 경험하도록 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조남유치원은 유아의 일상 속에서 디지털 사용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자기 조절 능력과 건강한 사용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방향으로 지도하고자 했다. 또한, 가정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유아-가정-교육기관이 함께 디지털 시민성의 기초를 형성해 나가는 실천적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조남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의 디지털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가정과 연계한 교육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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