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재판관 책임을 물어라"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탄핵심판 4월 선고 전망"주말까지 대규모 도심 집회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1:37:31
  • -
  • +
  • 인쇄

22일 서울 시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열리고 있다.
위쪽은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16차 범시민대행진, 아래쪽은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광화문국민대회. 2025.3.22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찬반 단체들이 토요일인 29일에도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연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29일 오후 1시 동화면세점 앞에서 20만명 규모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고 신고했다. 같은 시각 보수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대로에서 2만명 규모 집회를 할 예정이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5시에 동십자각 앞에서 탄핵 촉구 집회와 대규모 시민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경찰에 신고한 참가 인원은 10만명이다.서울경찰청은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하고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금요일인 이날도 서울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린다.

비상행동과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7시 각각 광화문 동십자각과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한다. 비상행동은 집회와 함께 통의로터리를 출발해 적선로터리까지 이어지는 거리 행진 계획도 신고한 상태다.두 단체는 헌재 결정으로 윤석열 파면될 때까지 매일 집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안국역 5번출구 앞에서 탄핵 기각 혹은 각하를 요구하는 종일 집회에 나선다.윤석열 지지단체인 대통령국민변호인단은 오전 7시 헌재 일대를 행진한 후 정문 앞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한다. 보건학문&인권연구소, 자유수호국민운동 등 보수단체들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