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서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행장(왼쪽에서 3번째)과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왼쪽에서 2번째),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 김학범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세계타임즈 = 이송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청년 창업이 지역 경제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해시와 산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가 주관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 창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청년 창업에 관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업은행은 혁신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IBK창공’을 소개하면서 △투자 및 융자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어 김해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김해시의 창업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봉현 부행장을 좌장으로 진행한 지역 창업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의 애로사항 △코로나19 이후 지역 스타트업 현황 △창업초기 금융니즈 △필요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봉현 부행장은 청년 창업 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청년 창업 활성화가 지역 경제의 미래이며, 초기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IBK를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당부하는 한편,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박성호 진흥원장은 “앞서 발표한 ‘김해시 창업 지원제도’ 내용과 같이 시와 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경남도에서 글로벌 청년 창업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남 창업 허브’까지 김해시가 선정된다면 진정한 청년창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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