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모집 두 배 몰려… 노래교실․라인댄스․난타 등 당일 마감
[완주=세계타임즈 = 김윤영 기자] 완주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연)가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용진읍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인기리에 마치고, 신청자가 몰린 요가는 프로그램을 늘렸다.
요가 프로그램은 당초 모집인원이 15명이었으나 선풍적인 인기로 50여명의 주민이 접수해 주간반, 야간반 2개의 반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노래교실, 요가, 라인댄스, 난타와 같이 평소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프로그램은 15일 접수 당일 날 마감됐다.
용진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과목은 노래교실, 요가, 난타, 서예, 민요, 사물놀이, 라인댄스 기타 등 9개의 프로그램이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애희 읍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체력 단련실 또한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체력 단련실은 210명이 넘는 주민들이 신청을 했으며,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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