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우리 펀드 AUTO 리밸런싱 서비스’ 시행

김장수 기자 / 기사승인 : 2017-02-13 1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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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 우리은행은 주가지수가 상승과 하락시 자동으로 수익실현이 가능한 펀드로 계속 리밸런싱 해주는 ‘우리 펀드 AUTO 리밸런싱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이 사전에 목표수익률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반대펀드(인덱스펀드↔리버스펀드)로 지급과 매수가 이루어져, 주가상승과 하락시에도 모두 고객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주식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증시 박스권 장세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다.

 

예를 들어, ▲KOSPI지수 하단에서 인덱스펀드 매수, ▲주가지수 상승시 인덱스펀드로 수익 발생, ▲목표수익률 달성시 자동으로 인덱스펀드를 매각하여 수익 실현 및 리버스펀드 자동매수, ▲주가지수 하락시 리버스펀드로 다시 목표수익 실현을 반복하는 구조다.


서비스 가입은 영업점에서 PB 또는 FA를 통해 가능하며, 3월 중 비대면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목표수익률은 최소 1.0% 이상 0.1%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 고객수익률 극대화 및 고객만족 우수사례로 특별승진 포상까지 받았던 직원의 영업 우수 아이디어를 상품/서비스로 구현하여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게 된 사례”라며, “주식시장 상황에 적시적으로 대응하여 박스권 장세에서도 양방향 펀드 운용을 통해 고객수익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7년을 ‘자산관리 원년의 해’로 정했다. 이번 상품/서비스 출시 외에도, 지난 1월말 금융권 최초로 자산관리 전문사내대학을 신설하여 자산관리(WM) 인적역량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부터 펀드/방카슈랑스/신탁/예금 모두 고객단위로 수익률을 관리하고 우수한 수익률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영업점 평가지표인 KPI에도 반영하는 등 고객수익률 중심의 영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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