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에 16.6억 원 융자지원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9-24 1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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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도 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ㅇ 25년도 4분기 16억 6천만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연 1.5% 고정금리
ㅇ 9.30.(화)까지 신청, 10월 중 심의 거쳐 융자 실행


[중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중구가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4분기 총 16억 6천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이번 달 30일(화)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1~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10월 중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후, 은행과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총 80억 원의 융자지원금 중 현재까지 약 63억 원을 집행하며 경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대출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융자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소상공인 친화적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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