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외식 프랜차이즈, 코로나 뚫고 말레이시아로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6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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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말련 프랜차이즈 박람회서 4723만 달러 상담 성과

 

[세계타임즈 = 이현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FIM 2022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4723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29회를 맞이한 FIM(Franchise International Malaysia) 박람회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전 세계 94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메뉴를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떡볶이, 김밥, 치킨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7개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특히, 박람회 기간 QR코드 활용 E-디렉토리북 제공, 친환경 장바구니 제공 등 환경친화적인 한국관 운영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했으며, 현지 우수 바이어 사전 발굴과 사후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외식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업체 D사는 “박람회 기간 많은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했고, 기대 이상으로 우리 브랜드에 관심을 보여 고무적”이라며, “바이어들도 K-Food와 K-외식 프랜차이즈의 인기와 위상을 실감해 향후 지속적인 상담을 약속했다”라며 박람회 참가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쿠알라룸푸르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와 교류가 활발한 도시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 도시”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외식기업들이 말레시이아는 물론 동남아 시장으로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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