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 철저히 대비!” 경남도,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3:16:19
  • -
  • +
  • 인쇄
- 도내 건축공사 현장 103개소 대상
- 동절기 대비 안전‧품질‧시공 분야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건축공사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도내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콘크리트를 굳히는(양생) 데 갈탄 등을 사용해 질식 위험이 크고, 낮은 기온으로 근로자의 몸이 위축돼 작은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 한파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12월과 1월 사이 한파의 강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어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 :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위험 높은 곳》
- 화재·폭발을 유발하는 난방·전열·용접기구 사용 사업장
-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연료 사용시 질식을 유발하는 밀폐공간
- 방동제 등의 음용 우려가 있는 유해물질 사용 현장
- 폭설,강풍,한파 등에 의한 가설구조물의 전도·침하 및 콘크리트 양생 불충분에 따른 가설구조물 해체 현장
- 지반의 동결·팽창에 따른 비탈면, 흙막이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는 곳

점검 대상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콘크리트 타설·양생이 진행되고 있는 도내 건축공사현장 103곳이며, 안전·품질·시공 분야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설 자재‧장비 확보 및 비상 연락망 구축 ▲동절기 시공계획서 수립 및 콘크리트 타설‧양생 관리 계획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한파·강풍대비 가설구조물 전도방지 및 야적자재 결속 상태 ▲화재 취약 작업에 대한 관리책임자 지정 및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위법하거나 안전위해요인은 공사 중지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곽근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대설·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안전점검을 해 건축현장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하고자 한다”라고 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