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충북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청주2) 의원은 13일 제4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KTX세종역 신설 추진 중단하고, KTX오송역 역세권 개발 추진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협력·공조할 중요한 시기에 세종시의 KTX세종역 신설 추진과 같은 선심성 공약은 분명히 철회되어야 한다”라며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KTX세종역 신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사업타당성이 없고 경제성 부족, 안전성 취약 등으로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수 차례 발표하였다”라며, “세종시는 KTX세종역 신설추진을 중단하고 관련 예산을 충청권 공동 발전에 투자하여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충북의 관문 KTX오송역의 진정한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송역세권 개발이 필요다”며, “그 단초가 ‘청주오송역’ 역명 변경에 있음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충북도의 노력을 강력히 건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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