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의 구조 변화와 농림어업의 산업 경쟁력, 농산어촌의 삶의 질 등을 파악해 지속 가능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조사로,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울산에서는 12월 1일 0시 기준으로 4만 3,000여 가구와, 행정리 384개가 조사 대상이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인력 329명이 투입된다. 지난 11월 24일에는 조사관리요원 49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이어 25일과 26일 에는 현장 조사원 280명에 대한 교육을 구군별로 진행했다.
조사는 먼저 우편 안내문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차로 인터넷 조사를 진행했다. 2차 인터넷 조사는 12월 10일까지 가능하다.
인터넷조사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표는 ▲농가·임가 ▲해수면 어가 ▲내수면 어가 ▲지역조사 등 4종으로 13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스마트농업, 국적 등 4개 항목은 올해 신규로 추가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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