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 |
[진안=세계타임즈 임하영 기자] 김민규 의원(비례대표)이 11일 제276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의 신축 및 이전 추진’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민규 의원은 2007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2년 연속 대상, 전라북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를 소개하며 전국적인 모범센터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소속 자원봉사자가 6,530명에 달하는 대규모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시설과 공간이 부족해 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안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제5조에 지원근거가 마련돼 있는 만큼 원활한 봉사활동 진행과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라도 자원봉사센터 신축·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주시와 군산시의 경우 단독 자원봉사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정읍시의 경우 구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사례를 전한 후 “신축이 어렵다면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확장 이전 등 우리군 실정에 맞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진안군이 자원봉사 선도 도시로 거듭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봉사연수원 건립'과 같은 다양한 사업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민규 의원은 “힘든 여건속에서도 발 벗고 나서는 우리 군 자원봉사자들이 쾌적하고 여유있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질문을 마쳤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