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동)는 2018년도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예결특위 위원과 강원도.도교육청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전설명회에서는 강원도 및 교육청 예산관계관으로부터 2018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예산안 편성방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어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예산, 일자리 창출 및 복지예산, 무상급식 예산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예결위원과 집행부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내용에 대한 사전설명을 통해 전반적인 재정운용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오는 11월 30일부터 7일간으로 진행 계획인 ‘2018년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시 보다 효율적인 예산심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동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은 평창동계 올림픽 막바지 준비를 비롯해 복지예산 증가에 따른 부족한 세수확보 등 재정운용에 있어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낭비되는 곳이 없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예결위원 모두가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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