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수도 경기도" 비전 실현에 동참한 포용의 스포츠 정신
경기신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해 포용적 일터 조성과 장애인 체육 발전 기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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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체전 선전기원 기념촬영_서 있는 사람 중에 왼쪽에서 2번째가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인 김정빈 선수, 왼쪽에서 3번째가 파일럿 윤중헌 선수.(사진=경기신보) |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회 수도,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포용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이러한 도지사의 포용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자 지난 9월부터 김정빈 선수를 채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신보 소속인 김정빈 선수는 중학생 시절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스무 살 초반부터 시력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스포츠에 도전했다. 시각장애인 구기종목인 ‘쇼다운’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을 거쳐 2016년부터 탠덤사이클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꾸준히 훈련을 이어 온 김정빈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탠덤사이클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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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km)시상대에서 가운데 금메달 수상 선수 중 왼쪽이 파일럿 윤중헌 선수, 오른쪽이 재단 소속인 김정빈 선수.(사진=경기신보) |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이 고용 안정 속에서 경기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경기도의 ‘기회 수도 실현’이라는 비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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