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주평화당 대변인 최경환, 평창올림픽, 정쟁 중단하고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자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8 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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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소송비용 대납, 이건희 사면 댓가 여부 한점 의혹없이 수사하라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평창동계올림픽이 중반에 접어들었다.임효준. 윤성빈, 최민정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한다.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우리 선수단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정치권은 더 이상 평창올림픽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아야 한다.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협력하고 국민들과 함께 응원해야 한다.
특히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말씀드린다.

어제까지도 ‘북의 위장 평화공세이니 평양올림픽이니’ 하는 철지난 색깔론을 반복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의 이러한 언사는 국민의 뜻도 아니고 올림픽 정신과도 맞지 않다.
대다수 국민들은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간 신뢰가 회복되고 남북화해협력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의 자성을 촉구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정치권도 국민들과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하자고 제안한다.

2월 국회, 정상화를 촉구한다.2월 국회가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의 힘겨루기 기싸움 때문에 국회가 올 스톱됐다.
연휴가 끝난 만큼 곧바로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

민주평화당이 발의한 영세상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율을 인하하는『여신전문금융업법』과 ‘임대주택 임대료 안정법’인『공공주택 특별법』그리고『소방안전법』등 시급한 민생법안들을 논의해야 한다.

특히 ‘5.18 진상규명 특별법’은 국회 차원의 공청회도 마쳤고, 여야 정치권이 특별법 제정에 대해 반대하지 않고 있다.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아울러 6.13 지방선거를 위한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도 이번 국회에서 이뤄져야 한다.
국회 차원의 개헌안 및 선거제도 개편안 마련도 시급하다.
국회 5당 지도부가 내일이라도 만나 2월 임시국회 운영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라며 민주평화당은 적극 협력할 것이다.

다스 소송비용 대납, 이건희 사면 댓가 여부 한점 의혹없이 수사하라
다스의 2009년 미국 소송비용을 삼성전자가 대납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삼성의 소송비 대납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요구로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이건희 회장의 승인도 있었다는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모든 정황이 다스는 MB의 소유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 부회장의 자수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 또는 제3자 뇌물죄에 대한 스모킹 건이다.
청와대 요청에 따라 다스가 낼 돈을 삼성이 대납하게 한 행위는 뇌물 수수 및 공여에 해당하며, 삼성은 이 회장 사면에 관한 묵시적 청탁을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스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삼성전자가 다스의 소송비용을 대납하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이것이 2009년 12월 단행된 이건희 삼성회장에 대한 단독 사면과는 어떠한 관계인지 검찰수사를 통해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

특히 삼성의 소송비 대납과정에 이 전 대통령이 지시·관여가 있었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규명해야 한다.

또한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다스 의혹과 도곡동 땅, 국정원 특수활동비 전용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의혹들도 한 점 의혹이 없이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야 한다.
결정적 정황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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