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관람 단체 모집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4: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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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0일(월)부터 21일(금)까지 선착순 접수
▸ 대구시립예술단 3개 단체(국악단, 극단, 무용단) 중심으로 3월부터 공연
▸ 학생, 장애인, 노인 등 문화 소외 계층 대상으로 진행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DAC플러스 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 관람 단체를 2월 10일(월)부터 2월 21일(금)까지 모집한다.


대구문예회관 ‘찾아가는 공연’은 평소 공연 관람이 힘든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시립예술단 단원이 직접 관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립국악단, 대구시립극단, 대구시립무용단 3개 단체가 참여한다.  

▲ 국악단 사랑방음악회
▲ 극단 낭독극
▲ 국악단 사랑방음악회 악기체험
▲ 국악단 사랑방음악회 한국무용

대구시립국악단의 ‘사랑방 음악회’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민요, 국악가요, 국악 실내악과 더불어 부채춤, 화선무 등 한국무용까지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취학 아동이나 학생을 대상으로는 음악 교과 과정에 실린 국악곡을 연주하고,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하는 체험을 제공해 우리 음악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대구시립극단에서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시립극단은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아기 돼지 삼형제’는 세 마리 돼지가 각각 다른 재료로 집을 짓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라이브 연주와 함께 구연동화로 펼쳐 장애 아동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감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낭독극으로 현대문학 필독서인 김유정 작 ‘봄봄’과 현진건 작 ‘B사감과 러브레터’가 준비돼 있다.

대구시립무용단의 ‘DaeguBody’는 초등학생 대상의 공연으로 학생들이 무용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응용력과 창의성 개발은 물론 신체 활동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중·고등학교, 장애 아동시설, 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축제 등 기타 행사 및 영리 목적이 수반되는 공연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에서 2월 10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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