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원 확대 위해 도내 기업 및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할 것 주문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 의원이 2일(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승구 기회조정실장을 상대로 전라북도의 순수 가용재원*이 7,447억뿐이라며, 가용재원 증가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 가용재원 : 도비 총규모에서 인건비, 조정교부금 등 법적.의무적 경비와 국고보조사업 매칭에 사용되는 도비를 뺀 금액
박용근 의원은 2021년도 일반회계 가용재원 규모는 1조 1,462억 원인데, 균특이양사업 3,822억 원과 주민참여 예산 193억을 제외하면 7,447억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년대비 가용재원 규모 증가율은 0.29%로 매우 낮고, 향후 균특이양사업 규모가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라북도가 자주재원 증대, 면밀한 사업 검토를 통해 가용재원 증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원 확대를 위해 도내 기업의 양적·질적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라북도가 도내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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