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부서에서 4년 이상 근무 68명이나 되고, 15년 이상자도 17명에 달해
- 부서이동이 가능한 업무자 전환배치해야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은 2020년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가 시·군과 인사교류를 확대하라고 주문했었는데, 오히려 갈수록 줄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부서 내 장기근속자에 대한 부서이동을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은 “시·군과 전라북도 간 인사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도와 시군 간의 상황을 이해하는 공무원들도 많아지고,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업무소요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전입시험 확대와 일대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은 또한, “부서 내 4년 이상의 장기근속자가 68명이나 되는데,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부서이동을 통해서 인적쇄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무담당부서가 전화상담 운영, 열관리 운영과 같이 한 곳이거나, 특수업무 수행자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일반행정, 기계 운영, 사무 운영과 같이 여러사람이 할수 있는 업무같은 경우는 반드시 부서이동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나태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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