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제연합아동기금(유니세프)과 아동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확대키로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4 1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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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접종 등 전 세계 아동 보건 문제의 공동 대응, 미래 기후변화 건강영향 대비를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 분야별 후속 회의를 통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기술적 협의를 지속할 예정

 

[세계타임즈 = 이현진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3년 11월 24일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이하 “유니세프”) 키티 반 더 헤이덴(Kitty Van der Heijden) 부총재와 양자 면담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지영미 청장과 헤이덴 부총재는 전 세계 아동 백신 접종률 제고, 기후변화로 추동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에 대한 분석 및 대응,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및 이를 위한 전문가 간 협력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논의하고, 질병관리청과 유니세프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였다.

특히,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추진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아프리카 지역의 팬데믹 대응과 예방접종 역량 강화 지원 등 협력 가능한 분야에서 전문가 간 협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오늘 고위급 양자 면담을 필두로, 향후 후속 고위급 면담, 협력과제 발굴·진행을 위한 유니세프 본부 및 서울연락사무소와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유니세프는 전 세계 국가사무소를 통해 필수 백신 보급 등 각국의 보건의료 현장에 밝은 전문가가 많이 활동하는 국제기구로, 미래 신‧변종 감염병의 출현,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 위험 등에 대해 신속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향후 유니세프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보건안보, 특히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세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다져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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