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백산장학회(회장 정동희)가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산장학회는 백산면 7개 양돈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14년 전부터 올해까지 총 장학금 1억 4천만 원을 관내 학생에게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기탁된 백산장학금은 백산장학회(회장 정동희)에서 1,000만원을, 백산골프 회(김형관)에서 100만원, 북 카페(하얀숲으로)에서 100만원을 기탁해 총 23명의 학생들에게 1,200만원을 전달했다.
강복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백산장학회를 비 롯 백산골프 회, 북 카페(하얀숲)의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분들의 뜻을 소중히 받아 장차 대한민국의 기둥이 될 학생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게 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정찬일 백산 면장은 “백산장학회와 백산골프회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우리시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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