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초등학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음을 여는 소통” 연수

송민수 / 기사승인 : 2024-09-02 15: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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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일, 학생, 학부모 역량 강화의 시간

◦ 9월 2일, 군서초 다누리관(체육관)에서 4~6학년 학생, 학부모 대상 실시
◦ 소통을 위한 부모, 자녀의 역할과 방법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 다문화진로연구학교 사업의 일환, 다문화 학부모, 학생 소통 역량 강화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군서초등학교(교장 유영준)은 2일 군서초등학교 다누리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음을 여는 소통”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진로연구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기획된 토크콘서트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이주배경 가정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의 중요한 당사자로서의 역량신장을 위해 마련하였다.
 

강사로는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등을 쓴 오선화 작가가 참여해 사춘기, 진로와 꿈, 생활, 관계와 대화 그리고 부모의 역할을 저자가 직접 상담한 사례를 중심으로 엮은 내용을 전했다. 특히 자녀는 좋은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 좋은 사람의 말”을 듣는다고 강조하면서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녀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했다.
 

군서초 6학년 김경희 학부모는 “아이가 살아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라는 말에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하면서 “ 강의가 끝나고 아이를 꼭 안아주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군서초등학교 유영준 교장은 “이번 행사가 이주배경 가정의 자녀와 학부모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연수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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