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21일(목) AI영재고 설립 추진을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청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7명을 비롯해 도교육청 최종홍 정책기획과장, 도청 백준화 교육지원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윤건영 교육감과 김영환 도지사가 AI영재고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등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AI영재고 설립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신(新) 산업기술로서 AI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하며 구체적인 협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교육청과 도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충북이 AI 핵심인재 육성 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우리 의회도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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