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진안경찰서 구보빈, 봄철, 나른한 오후 졸음운전 각별히 주의

편집국 / 기사승인 : 2017-03-19 16:02:59
  • -
  • +
  • 인쇄

'봄철, 나른한 오후 졸음운전 각별히 주의'

 

▲ © 세계타임즈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샘추위가 한바탕 지나간 후 본격적인 봄 날씨가 완연한 가운데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321건으로 졸음운전 사고로 3, 4, 5월에 집중된다고 한다. 졸음운전 같은 경우는 혈중알코올농도 0.170%의 음주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아 사고가 났을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봄철 졸음운전 사고는 낮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이는 점심시간이 지나고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 질 때이다.


날씨는 따뜻하고, 배는 부르고 이른바 춘곤증이 찾아온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잠시 운행을 멈추고 쉬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쏟아지는 졸음을 억지로 참아가면서 운전하는 것은 생명을 담보 삼은 어리석은 행위라 볼 수 있다.


졸음운전을 참기 위해선 차안에 껌이나 사탕 등 간식거리를 챙겨두는 것도 좋다. 또 한 가지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가 운전자에게 계속 말을 시켜 졸음을 달아나게 해주는 방법도 있다.


졸음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행위인 만큼 모든 운전자가 각별히 주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