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26일 지평선 새 마루 일원에서 김제 노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지는 김제의 자연경관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밴드 부 '매김 소리' 소속 학생 40명이 초대돼 지역 예술가들과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시 청년들이 김제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 형 이벤트, ▲오프닝 공연(나무앙상블), ▲밴드 버스킹(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매김 소리'), ▲노을빛 재즈 공연(황대귀 퀄텟 with vocal 이소윤), ▲캔들 클래식(오예빈 외 2명)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노을빛 음악 선물을 선사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 거리 부스 및 체험 부스, 프리마켓을 운영함으로써 행사장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피크닉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김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 시장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피크닉 행사는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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