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장수군은 2일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번암 대표경로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작은도서관운영 협의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개작은 도서관의 운영자가 함께 진행했으며 번암면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운영자와 함께 ‘안녕, 달 토끼야’라는 도서를 읽고 노인의 날을 맞이해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순서로 운영되었고,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 책 읽기와 떡 만들기 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했다.
독서문화 활동에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 운영자들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장수군은 관내 7개 읍·면에서 군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도서관별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장수군립도서관 누리 집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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