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산책으로 이어져
[세계타임즈 =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 비영리 민간봉사단체 행복전북만들기(총재 김은구)는 2022 전라북도주민참여형 물관리지원사업 두 번째로 섬진강 김용택 시인과 도내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섬진강 문학산책이 지난 10월 28일에 진행됐다.
임실군 진메마을(덕치면)에 위치한 김용택의 작은학교(시인문학관)에서 열린 금번 문학산책은 전북도내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2시간여 동안 김용택 시인에게 듣는 섬진강 유래 등 마을 이야기와 가을이 속삭이는 감성을 가깝게 소통하며 만추의 정취를 함께 했다.
시인문학관과 입구의 500년 느티나무, 그리고 문학관 앞을 흐르는 섬진강 산책로를 김용택 시인과 함께 거닐며 자연이 선물하는 섬진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자연에게 우리가 어떻게 보답하고 보존해야 하는지를 아이들에게 충분히 일깨워주는 교육과 추억이 교감하는 장이 되었다.
2022전라북도 주민참여형 물관리지원사업, ‘행복한 동행, 우리가 생태하천 섬진강 지킴이’ 사업은 오는 11월 5일에는 물의 소중함을 함께하는 체험놀이, 사진공모전 및 백일장 대회, 탄소제로, 새활용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본 사업은 행복전북만들기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교육청,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임실군청, 미디어전북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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