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달성군 함박산 산불현장 방문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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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산 산불 진화 상황 보고받은 후 현장 관계자 격려
▸ 산불 초동진화의 중요성 강조 후 평소 대비 태세 철저 지시
▸ 재발화 방지를 위해 뒷불감시 등 철저한 사후 조치 당부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8일(금) 오후, 달성군 옥포읍 함박산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산불은 3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경,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대 8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급경사지와 강풍 등 악조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산불진화대, 소방본부, 달성군 등 유관 인력이 신속히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고, 이튿날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불은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산불 상황에서 야간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진화로 큰 피해를 막아낸 진화대원과 달성군수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은 시기인 만큼, 잔불과 뒷불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재발화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산불 대응을 계기로,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초동 투입되는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세부적인 종합지원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산림청·소방본부·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와 신속한 초동 대응 역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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