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진안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산약 초 타운에서 “진안군 사회적 농업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 적 농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 농업의 결합, 농업의 가치다양성을 확산하기 위해 2024년의 사회 적 농장 결과보고 형식으로 발표회를 진행했다.
진안군에는 사회 적 농장 2개소(농장 같이, 치유 맘)와 공동체형 사회 적 농장 (진안협동조합연구소, 밥상지기, 보 듬, 진안개마, 하늘 뜨 락), 서비스 형 농장 2개소(담쟁이, 백운 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등 총 5개의 사회 적 농업 팀이 있다.
발표회에서는 진안군 내 사회적 농장과 공동체형 및 서비스 형 농장 9개소, 60여명이 참여하여 사회적 농업의 가치와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은 진안협동조합연구소 한명재 센터장의 기조 발제로 이후 ▲같이 농장 이주영 강사의 ‘장애인 돌봄 농장 같이(농장)의 가치’▲하늘 뜨 락 이은순 대표의 ‘사회 적 농장에서 자연 농의 의미와 역할’▲문화공간담쟁이 오지영 강사의 ‘돌봄 서비스 농장의 현황과 과제’▲생태교육농부 이든농장 배이슬 대표의 ‘진안군 텃밭 교육경험과 과제’발표로 이어졌다.
또한 사회적 농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 위기 시대의 농업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발표회를 주관한 진안협동조합연구소 한명재 센터 장은 “이번 발표회가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안의 가치를 담은 사회적 농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농업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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