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5년 신 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7:09:12
  • -
  • +
  • 인쇄
- 총사업비 28.1억원 투입, 국비 6.5억원 확보
- 대상시설 275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설비 설치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

[장수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전북 장수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8.1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및 지열설비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에너지원 간 융합과 구역 복합 등을 만족하는 성과 통합형 지원 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의 공급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엄격한 평가와 사업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아 장수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시설은 총 275개소이며 일반주택 태양광(3kW) 230개소, 건물(3~50kW) 8개소, 주택 지열(17.5kW) 37개소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 4개 업체, 한국에너지공단과 컨소시엄 구성 및 협약을 체결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청정지역에 걸맞게 신재생 에너지 환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군의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지 개선 및 운영비용 상승기류에 편승해 신재생에너지 융 복합지원 사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