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황토 빛 나눔 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86세대에게 가을맞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안부 확인과 영양지원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생채, 멸치조림 등 3종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 말벗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는 따뜻한 공동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병삼 민간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운 용지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봉사 활동에 기꺼이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을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용지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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