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문건위,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감사 실시

최준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2 1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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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노력 당부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12일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최영규 의원(익산4)은 문화관광재단 최고 의결 권한을 가진 이사진 구성이 일부 분야에 편협되어 있고 연임 제한 규정도 없다며,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재단 운영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임 제한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단이 독립된 관광 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접목시켜 현실적인 정책이나 제도로 반영되어 전라북도가 토탈관광지로서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재단 SNS를 1,400만 원 이상의 용역으로 관리 및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하다고 성토하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홍보 콘텐츠 발굴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재단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동용 의원(군산3)은 예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예술인 특례보증 사업을 언급하며, 예술인들이 특별한 하자가 없다면 되도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찬욱 의원(전주10)은 문화관광재단이 현재 정원대비 14명이 결원인 상태인데, 정원이 필수인력이라면 하루빨리 충원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꼬집었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정원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를 통해 정원수를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한완수 의원(임실)은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에 대해 세세하게 질의하며,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관광객이 구입하고 싶은 욕구가 쉽게 생길 수 있도록 외적인 포장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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