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교육위, 2020 행정사무감사 실시

최준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2 1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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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과 안전사고 예방 주문
- 어울림학교 등 지역에 맞는 정책 펼쳐야
-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재난 대비 돌봄서비스, 지역과 연계해야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2일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맞는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방하라고 주문했다.


 김종식(군산2) 의원은 “학생들의 민주시민 육성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교육과 독서교육”이라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가 있기 때문에 환경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고, 강조·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수(익산2) 의원은 심장제세동기 미비치와 관련해 “심장제세동기 설치는 공·사립, 자립형, 전국 또는 도내 모집이든 도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통계는 도내 학생들로 이뤄진 통계지표가 나온다”면서, “그렇다면, 도내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심장제세동기는 도내 모든 학교에 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일(순창) 의원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이 보이질 않는다”면서, “공동통학구 어울림학교에 대한 지역별 긴밀한 협의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희자(비례대표) 의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꼭 필요한 학생을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의 복지단체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희수 위원장은 “이는 타 시·군에 비해 직원들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높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면서,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 등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전주교육지원청이 전주시의 특례 시 지정과 맞물린 완산·덕진 분리 추진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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