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예)는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식)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등 25세대를 대상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사의손길 洞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에어컨 유지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됐으며, 사전 선정된 25세대의 에어컨을 집중 세척함으로써 실내 공기질 개선과 냉방 효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박종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명예 가양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주도의 민관 협력기구로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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