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를 직접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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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님 세종방문 (좌) 김윤철 합천군수 (우)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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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님 세종방문 (좌)이한경 행안부 재난본부장 차관급 (우) 김윤철 합천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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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국비건의방문(행안부 지방재정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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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국비건의방문(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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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국비건의방문(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
이날 건의한 사업비는 7개 사업 국비 640억원(총사업비 9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 개설사업 △초계면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합천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등을 건의하며 자연 재해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임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기시기소하천 정비사업 △소리길 입구~가야시장 도로개선사업 △정동마을 우회도로 개설공사 등 총 3건 사업 21억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하며, 지역밀착형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즉각적인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합천군은 중앙부처 방문 일정과 더불어, 세종시에서 근무 중인 합천 출신 공무원들과 만찬 및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윤철 군수는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상황인 만큼 중앙정부 및 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합천군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역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4.5% 증가한 2,967억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국회예산 확정 시까지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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