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제402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18일(월)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최하여 대변인, 감사관, 자치연수원, 행정국 소관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회부된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최정훈(청주2) 의원은 “새롭게 시작한 민선 8기의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 시 민선 7기 도정과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민선8기 도정방향이 도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현실성 있고 체감하기 쉬운 홍보 전략을 수립할 것“ 을 주문했다.
이옥규(청주5) 의원은 “상반기 대변인 집행률이 0%인 사업이 있는 등 미집행사업이 몇 건 있다.” 라고 지적하고 ”사업의 내용과 성격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라고 주문했다.
김성대(청주8) 의원은 “민의반영을 위해 다양한 언론의 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영세하여 자진 폐쇄하는 지역신문사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 달라.” 라고 말했다.
이태훈(괴산) 의원은 “도정활동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전체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은 대변인에서 하는 것이 적절하다.” 라고 말하며 “홍보예산 중복 및 낭비 요인 등을 차단하고, 매체별 홍보 효과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달라.” 라고 말했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감사관 시설물 안전점검과 진단업무와 관련하여 “단순히 점검과 진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라며 “효과성 있는 시설물 안전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 라고 말했다.
이어진 조례안 심사에서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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