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원, 군산물류지원센터 활용 특송화물통관장 설치 주장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1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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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세계타임즈 김동현 기자] 군산물류지원센터를 활용해 해상 특송화물통관장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문승우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최근 부지문제로 난관에 부딪힌 군산 특송화물통관장과 관련하여 “2022년 6월말 위탁이 종료되는 군산물류지원센터를 활용해 특송장설치가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전북정치권과 협력해 더욱 노력하고, 이슈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군산항의 경우 군산-석도 간 국제카페리선을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이미 연간 약 100만 건의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고 있지만, 전자상거래 화물 통관장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군산항으로 들어온 전자상거래 화물은 다시 인천항으로 보세운송 된 이후 통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산항에 특송장이 설치된다면, 국내 물류비를 줄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화물의 배송 기간을 8일에서 3일로 단축할 수 있어 우리나라 해외직구 이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고, 향후 군산항을 거점으로 새로운 물류체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송장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군산물류지원센터는 오식동에 위치해 군산 국제여객터미널과 지근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A 협동조합이 수탁 운영 중이나 올해 6월 수탁 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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