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특강 다시 뛰는 한국경제' 주제 특별토론회도
금리를 섣불리 내리면 돈이 부동산으로 갈 것"이라며 물가가 안정되는 수준을 보고 금리를 내릴 것이고, 경제 성장 문제는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통화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노동 등 여러 분야에서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며 기업들이 새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을 위한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포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포럼에서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인 맥킨지&컴퍼니의 이용진 시니어 파트너도 장기 저성장 극복을 위한 성장동력을 주제로 발표했다.외교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대선 등 다양한 국제 이슈가 기업경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관해 설명했다.포럼 둘째 날인 2일 첫 강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맡는다.오 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비전과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는 선진 노사관계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한다.행사 마지막 세션으로는 다시 뛰는 한국경제를 주제로 침체한 한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토론회 사회는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이 맡고, 김형주 LG경영연구원 경제·정책부문장, 최현경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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